오늘은 VSF-1200계측기를 이용하여 무궁화 5호 위성을 세팅하여 보았습니다
구성은
안테나 : 45cm Offset
LNBF : 10750 Skylife H/V
세팅 파라메터는 MBC의 전송회선 중계기
12665H 3818..
일단 세팅의 경우는 신호의 세기가 마치 아날로그 계측기 처럼 동일 주파수대의 위성의
유무에 따라서 변화가 명확하고 감응이 빨라서 위성의 세팅에는 아주 편리한 면이 있었습니다
다만 MBC 중계기의 경우 심볼이 낮아서 록이나 SNR의 표시에 약간의 시간이 소요되어서
신호세기로 무궁화 5A호 위성을 잡아서 블라인드를 해보니 다른 중계기들은 검색이 이루어지지만
MBC중계기의 경우는 미세조정을 해야 록이 걸렸으며 SNR도 표시가 되었습니다..
역시나 낮은 심볼을 가진 중계기의 파라메터보다는 록이 잘걸리는 중계기의 파라메터를 이용하여
위성을 포획하고 미세조정을 하는 방향성의 이야기 입니다
VSF-1200의 초기 부팅화면입니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이용합니다
초기 부팅완료후의 메뉴 화면입니다 지상파 케이블 위성의 순으로 다양한 측정이 가능합니다
MBC 중계기의 측정화면입니다 록이 걸리기전 ..
록이 걸리고 SNR이 표시되는 화면
시청 화면입니다
위의 사진은 FAT32로 포멧된 USB메모리를 장착하여 화면을 캡쳐한 후의 USB메모리의
정보입니다 screen_capture디렉토리에 사용자가 지정한 파일명으로 저장됩니다
일단 무궁화 5A위성의 세팅을 해본 소감은 단순한 측정 파라메터의 표시를 제공하지만 신호 세기
항목의 반응이 빠르고 동일한 대역의 위성중계기가 있다면 신호세기의 변화가 명확하여 위성의
세팅에 아주 편한 면모를 보여줍니다 다만 심볼레이트가 낮은 중계기의 경우는 록이 걸리는 속도가
조금 늦어서 .. 최초 세팅용 파라메터로 이용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물론 사용된 안테나의 크기가
작아서 그런 단점이 발생했었다고 이야기 할수도 있을듯 합니다
블라인드 스캔 속도도 빠르고 스피커의 음량도 크고 만족 스러운 모습이었는데 ..
USB 메모리에 화면을 캡쳐할때 일일히 파일명을 화면 키보드를 이용하여 넣어주는 부분이
세팅시에 화면을 저장하는 기능을 이용하는데는 조금 불편이 있었습니다 차라리 자동으로
파일명이 지정된다면 조금 화면의 저장 기능 이용에는 좋을것 같습니다
휴대용 벨트의 경우도 아주 편리하게 장착이 가능했고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실리콘 케이스의 경우도
컴팩트하면서 튼튼하군요 ..
일정한 크기의 안테나를 이용하여 국내의 무궁화 위성을 세팅하는데는 조작성이나 신호의 측정에 대하여
단점보다는 장점이 많고 사용자의 손맛이라고 해야할지. 위성을 세팅한다는 목적의 달성에
긍정적인 측면이 많이 느껴졌습니다 ..
해외 위성의 안테나 세팅에 대하여도 다음에 살펴보고 올리겠습니다
PS.. 화면저장 기능의 경우 설정에서 초기값으로 지정하면 자동으로 날짜코드를 이용하여 파일명이
지정되어서 저장되는군요
화면저장 이름 항목을 사용자 정의로 하면 화면저장시 수동으로 파일명을 넣어주는 방식으로 동작되고
초기값으로 지정화면 날짜 코드를 기반으로 자동으로 파일명이 지정되는군요
필자는 초기값 세팅으로 저장 버튼만 누르면 화면이 저장되는 방식을 선호하지만 화면저장파일의
관리를 위해서는 사용자 정의 방식이 필요할듯합니다
